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이 4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모두 합해 2500억 원 규모다.
 
현대미포조선,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2500억 규모 수주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현대미포조선은 유럽 소재 선사와 11만5천 DWT(순수 화물적재톤수)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4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1일 공시했다.

현대미포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은 LR2(8만 DWT 이상~16만 DWT 미만의 액체화물운반선)급이다.

계약금액은 4척 합쳐 2566억 원이다.

이는 2020년 현대미포조선 연결기준 매출의 9.19% 규모다.

선박 인도기한은 2024년 3월31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