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기업인 씨젠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씨젠 주가 초반 대폭 올라, 델타 변이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영향

▲ 씨젠 로고.


21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씨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63%(4900원) 오른 6만91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최근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2020년 10월 처음 발견된 뒤 세계 80여개 나라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영국발 알파 변이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60%가량 강하다고 알려졌다.

영국은 신규 확진자 90%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러시아도 신규 확진의 89%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도 관련 확진 사례가 발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