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설비 투자에 따른 수혜와 부품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1일 현대위아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위아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8일 9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위아는 현대차와 기아의 생산설비에 기계장비를 공급한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현대위아도 수혜를 볼 것이다"며 "또한 부품부문에서 고마진제품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전기차(BEV) 투자를 늘려 현대위아가 받는 수혜가 이전 기계 설비교체에 비해 매우 클 것이다"고 바라봤다.
현대차그룹이 새로 투자를 늘리는 전기차 공정은 10만 대 생산할 때 현대위아가 올릴 수 있는 매출이 기존 내연기관차 설비보다 5배가량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력 전달장치부문을 중심으로 하는 부품사업의 실적 개선도 기대됐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동력 전달장치가 활용되는 4륜모델 판매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위아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8474억 원, 영업이익 268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72.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설비 투자에 따른 수혜와 부품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1일 현대위아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위아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8일 9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위아는 현대차와 기아의 생산설비에 기계장비를 공급한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현대위아도 수혜를 볼 것이다"며 "또한 부품부문에서 고마진제품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전기차(BEV) 투자를 늘려 현대위아가 받는 수혜가 이전 기계 설비교체에 비해 매우 클 것이다"고 바라봤다.
현대차그룹이 새로 투자를 늘리는 전기차 공정은 10만 대 생산할 때 현대위아가 올릴 수 있는 매출이 기존 내연기관차 설비보다 5배가량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력 전달장치부문을 중심으로 하는 부품사업의 실적 개선도 기대됐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동력 전달장치가 활용되는 4륜모델 판매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위아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8474억 원, 영업이익 268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72.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