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유럽에서 5월에도 좋은 판매흐름을 이어갔다.
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5월 유럽(유럽연합+유럽자유무역연합+영국)에서 8만8171대의 승용차를 팔았다. 2020년 5월보다 107.5% 늘었다.
5월 현대차그룹의 유럽 승용차시장 점유율은 8.1%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1.3%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8월(8.3%) 이후 9개월 만에 점유율 8%를 넘어섰다.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로 판매가 크게 늘었는데 기아가 현대차보다 반등폭이 컸다.
현대차와 기아는 5월 유럽에서 각각 4만3865대, 4만4306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2020년 5월보다 각각 104.9%, 110.2%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5월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로 각각 4.0%와 4.1%를 보였다. 2020년 5월보다 각각 0.6%포인트와 0.7%포인트 높아졌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들어 유럽에서 좋은 판매흐름을 보이고 있다. 5월까지 누적으로 38만8711대의 승용차를 팔았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7.3% 늘었다. 같은 기간 유럽 전체 승용차 판매 증가율 31.1%보다 앞선다.
5월 유럽 승용차시장은 전체적으로 크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5월 유럽시장에서는 모두 108만3795대의 승용차가 판매됐다. 2020년 5월보다 73.7%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은 5월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며 1년 전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폴크스바겐그룹이 5월 유럽에서 30만4천 대의 승용차를 팔아 28.0%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스텔란티스그룹이 22만4천 대를 팔아 점유율 20.7%, 르노그룹이 9만 대를 판매해 점유율 8.3%로 뒤를 이었다.
BMW그룹이 점유율 7.2%로 5위, 토요타그룹이 점유율 6.2%로 6위, 다임러그룹이 5.4%로 7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5월 유럽(유럽연합+유럽자유무역연합+영국)에서 8만8171대의 승용차를 팔았다. 2020년 5월보다 107.5% 늘었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 본사.
5월 현대차그룹의 유럽 승용차시장 점유율은 8.1%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1.3%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8월(8.3%) 이후 9개월 만에 점유율 8%를 넘어섰다.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로 판매가 크게 늘었는데 기아가 현대차보다 반등폭이 컸다.
현대차와 기아는 5월 유럽에서 각각 4만3865대, 4만4306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2020년 5월보다 각각 104.9%, 110.2%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5월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로 각각 4.0%와 4.1%를 보였다. 2020년 5월보다 각각 0.6%포인트와 0.7%포인트 높아졌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들어 유럽에서 좋은 판매흐름을 보이고 있다. 5월까지 누적으로 38만8711대의 승용차를 팔았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7.3% 늘었다. 같은 기간 유럽 전체 승용차 판매 증가율 31.1%보다 앞선다.
5월 유럽 승용차시장은 전체적으로 크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5월 유럽시장에서는 모두 108만3795대의 승용차가 판매됐다. 2020년 5월보다 73.7%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은 5월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며 1년 전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폴크스바겐그룹이 5월 유럽에서 30만4천 대의 승용차를 팔아 28.0%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스텔란티스그룹이 22만4천 대를 팔아 점유율 20.7%, 르노그룹이 9만 대를 판매해 점유율 8.3%로 뒤를 이었다.
BMW그룹이 점유율 7.2%로 5위, 토요타그룹이 점유율 6.2%로 6위, 다임러그룹이 5.4%로 7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