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해외언론 "영국, 삼성 LG 포함 6곳과 전기차배터리공장 설립 논의"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6-16 16:5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과 LG가 영국 정부와 전기차배터리공장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과 LG를 포함한 6개 기업이 영국 정부와 전기차배터리 생산공장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해외언론 "영국, 삼성 LG 포함 6곳과 전기차배터리공장 설립 논의"
▲ 얼티엄셀즈 전기차 배터리 팩 모습. < LG에너지솔루션 >

로이터는 영국 정부와 논의하고 있는 기업으로 삼성과 LG, 미국의 포드, 일본의 닛산, 영국의 스타트업 브리티시볼트와 이노뱃오토를 들었다.

삼성과 LG의 구체적 회사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일 가능성이 크다.

로이터는 삼성과 LG를 포함한 6개 기업이 공장 부지 선정, 재정지원 등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 영국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과 LG는 주요 완성차기업들과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영국에 투자하기를 원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영국 정부는 2030년부터 휘발유와 경유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에 이어 2035년부터는 하이브리드차의 판매도 중단하기로 해 전기차 제조 관련 생산시설이 필요하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삼성과 LG과 영국 정부와 전기차배터리공장 설립을 논의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아직 전혀 확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