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LCD패널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LG디스플레이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만3천 원을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5일 2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수익성 확보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 LCDTV패널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부에서 7월부터 LCDTV패널 가격이 보합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급격한 가격 하락만 없다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안정적 영업이익을 낼 것이다”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8조5770억 원, 영업이익 2조41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이 18% 늘고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플라스틱올레드(P-OLED)와 대형올레드(OLED)사업도 수익성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플라스틱올레드사업은 신규라인 가동으로 출하규모가 늘면서 2021년에는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다”며 “대형올레드 역시 신규라인 가동으로 외형 성장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생산 효율성으로 초기비용 악화를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바라봤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도 기대이상의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350억 원, 영업이익 51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이 33% 늘고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LCD패널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LG디스플레이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만3천 원을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5일 2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수익성 확보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 LCDTV패널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부에서 7월부터 LCDTV패널 가격이 보합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급격한 가격 하락만 없다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안정적 영업이익을 낼 것이다”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8조5770억 원, 영업이익 2조41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이 18% 늘고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플라스틱올레드(P-OLED)와 대형올레드(OLED)사업도 수익성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플라스틱올레드사업은 신규라인 가동으로 출하규모가 늘면서 2021년에는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다”며 “대형올레드 역시 신규라인 가동으로 외형 성장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생산 효율성으로 초기비용 악화를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바라봤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도 기대이상의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350억 원, 영업이익 51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이 33% 늘고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