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코로나19로 멈췄던 중간배당을 1년 만에 다시 시행한다.
현대차는 중간배당을 위한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30일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중간배당 금액, 지급 일정 등은 앞으로 열릴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매년 중간배당과 연말배당 등 1년에 두 차례 배당을 시행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지난해 말 진행한 CEO인베스터데이에서 “2020년은 코로나19에 따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중단했으나 향후 유동성 측면과 실적 회복 추이를 고려해 적절한 연간 배당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9년 중간배당으로 1주당 1천 원씩 모두 2630억 원을 지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현대차는 중간배당을 위한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30일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15일 밝혔다.

▲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는 “중간배당 금액, 지급 일정 등은 앞으로 열릴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매년 중간배당과 연말배당 등 1년에 두 차례 배당을 시행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지난해 말 진행한 CEO인베스터데이에서 “2020년은 코로나19에 따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중단했으나 향후 유동성 측면과 실적 회복 추이를 고려해 적절한 연간 배당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9년 중간배당으로 1주당 1천 원씩 모두 2630억 원을 지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