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식품을 홍보하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한다.
신한카드는 동물복지 인증식품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 신한카드와 서울대가 제작한 동물복지 인증식품 홍보영상. |
동물복지 인증식품은 동물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쾌적한 사육환경을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조치를 도입한 축산농장에서 생산한 축산물이다.
신한카드는 서울대와 공동으로 제작한 영상콘텐츠를 공식 유튜브계정에 올려 이런 내용을 홍보한다.
협업에 참여한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생방송을 통해 동물복지 인증상품을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도 기획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동물복지 인증식품 구매 기회를,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소비에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콘텐츠를 제작했다"며 "동물복지 인증식품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