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편)경영을 위한 내부조직을 신설했다.

펄어비스는 지속가능한 ESG경영활동을 목적으로 '펄어비스 ESG태스크포스팀'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펄어비스 ESG경영 전담조직 구성, 코스닥 게임사 중 최초

▲ 펄어비스 로고.


펄어비스는 코스닥에 상장된 게임개발사 가운데 처음으로 ESG경영에 관련된 조직을 꾸렸다. 

허진영 펄어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펄어비스 ESG 태스크포스팀의 총괄을 맡아 체계적·전문적 ESG경영 전략과 로드맵을 만든다. 

허 COO는 “펄어비스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강조해 왔다”며 “ESG경영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면서 사회적 책임과 기업윤리를 강화한 투명 경영과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2020년 터키 지진과 호주 산불 등의 재난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냈다. 국경없는의사회 지원을 통해 2019년부터 의료 지원활동도 펼쳐왔다. 

2020년 전체 순이익의 1%를 기부금으로 썼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