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한국거래소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의 인수합병(M&A) 및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왼쪽)과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이번 협약식에는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과 유승경 경기경제과학원장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의 인수합병을 통한 기업성장 및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상장기업과 인수합병 모색, 교육 등 인수합병 지원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한국거래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KSM 추천기관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2016년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 플랫폼이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재 유망기업이 혁신성장의 기회를 얻고 모험자본의 선순환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