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06-10 10: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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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가 미국에서 열리는 바이오행사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신약 ‘엔젠시스(VM202)’의 임상결과와 개발현황을 발표한다.
헬릭스미스는 10일부터 17일까지(미국 현지시각) 9일 동안 개최되는 ‘바이오 디지털(BIO Digital) 2021’에서 후보물질들에 관한 개발 현황을 발표하며 플라스미드 DNA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엔젠시스의 임상 개발현황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바이오 디지털(BIO Digital)은 미국바이오협회가 해마다 주관하는 국제 바이오 비즈니스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발표에서 세계 최초로 유전자치료를 이용한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치료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
이미 확보한 엔젠시스의 임상2상과 3상 데이터를 통해 유효성과 재생 능력이 있음을 강조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바이오업계 전문가들이 모인 최대 규모 행사에서 헬릭스미스의 연구개발 및 임상현황을 발표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들에게 헬릭스미스의 기술력을 적극 홍보해 긍정적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