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친환경자동차용 전선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구리 가격 상승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12시13분 기준 대원전선 주가는 전날보다 26.79%(560원) 뛴 2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대원전선은 각종 전선류를 제조 및 판매하는데 기아,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에 자동차용 전선도 공급하고 있다.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에는 내연기관자동차보다 전선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기차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대원전선이 공급하는 자동차용 전선의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최근 전선 원자재인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선 판매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미리 확보해둔 구리의 매입가격은 그대로인데 구리 현물가격 인상분이 전선 가격에 반영돼 전선 매출이 증가하는 반사이익이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친환경자동차용 전선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구리 가격 상승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대원전선로고.
9일 오후 12시13분 기준 대원전선 주가는 전날보다 26.79%(560원) 뛴 2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대원전선은 각종 전선류를 제조 및 판매하는데 기아,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에 자동차용 전선도 공급하고 있다.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에는 내연기관자동차보다 전선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기차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대원전선이 공급하는 자동차용 전선의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최근 전선 원자재인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선 판매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미리 확보해둔 구리의 매입가격은 그대로인데 구리 현물가격 인상분이 전선 가격에 반영돼 전선 매출이 증가하는 반사이익이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