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국내 통신사연합체와 손잡고 우수 신생기업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우수 혁신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함께 신생기업 지원

▲ IBK기업은행 로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목표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이 참여해 만든 연합체로 구현모 KT 대표이사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다.

기업은행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신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기업은행에 우수 신생기업을 추천하면 기업은행은 직접투자와 저금리대출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신생기업들이 벤처투자기업 등에 투자유치를 노릴 수 있는 기업설명회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생기업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다양한 업종 기업 및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