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6-08 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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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전자문서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제도는 전자문서 유통을 서비스할 수 있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회사를 온라인 등기우편사업자로 인증하는 것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공식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토스앱을 통한 전자문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앱 내 전체 메뉴에 있는 ‘내 문서함'에서 공공문서와 행정정보 확인은 물론 각종 증명서, 청구서, 계약서를 발급부터 조회, 보관, 제출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토스에서 발급된 전자문서는 전자문서법에 따라 송·수신, 열람일시 확인 등이 가능한 유통증명서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등기와 동일한 효력을 발휘한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챙겨야 하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부터 청구서, 계약서, 각종 증명서까지 수많은 종이문서들을 토스에서 간편하게 전자문서로 발급받고 관리할 수 있다"며 “토스앱 하나만으로 인증서를 관리하고 나아가 자격증, 고지서 수신 및 납부 등까지 서비스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