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6월4일 저녁 부산에서 열린 월드컵 D조 한국의 첫경기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 유상철 선수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인천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전날 오후 7시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 전 감독은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뒤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고인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축구계에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유상철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영웅이자, 영원한 월드컵 영웅이었다"며 "우리는 그의 가족, 친지와 한국 축구계와 함께 조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황선홍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 등 2002년 4강 신화 동료들은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