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기술과 1900억 원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기자재 공급계약을 맺었다.
 
두산중공업 주가 초반 급등, 해상풍력발전기자재 1900억 규모 공급

▲ 두산중공업 로고.


7일 오전 11시6분 기준 두산중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30%(6350원) 뛴 3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기술과 100MW(메가와트)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제주시 북서부 한림항 인근 해상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해상 풍력발전단지 5.56MW급 해상 풍력발전기 18기를공급한다.

두산중공업과 한국전력기술은 해상 풍력발전 준공 이후 장기유지보수 계약도 체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