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현대캐피탈은 5일 열린 환경부 주관 ‘제26회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친환경차 금융상품 출시 공로로 환경부 장관표창 받아

▲ 현대캐피탈 기업로고.


환경보전 유공 장관표창은 사회 각계에서 환경 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현대캐피탈은 2015년에 업계 최초로 전기차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한 뒤 전기차 3만4300여 대와 수소차 3100여 대를 보급하는 등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융권에서 올해 환경부 장관표창을 받은 곳은 현대캐피탈이 유일하다.

현대캐피탈은 2016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녹색채권을 발행한 뒤 현재까지 모두 2조4천억 원 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친환경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전기차충전기 리스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사업을 통해 친환경사업 확대 및 친환경차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