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통합별관 공사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이상 발생했다.

4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서울 중구 통합별관 건축공사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공사현장이 폐쇄됐다.
 
한국은행 통합별관 공사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 20명 넘게 나와

▲ 한국은행 통합별관 조감도.


1일 저녁 계룡건설 하청업체 직원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은행은 공사를 중단하고 현장 근무자와 방문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오후 3시 현재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국은행은 2019년 12월부터 기존 별관을 허물고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의 통합별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3월 완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