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동자가 삼성전자 기업용 스마트폰 엑스커버프로를 사용해 바코드를 인식하고 있다. <삼성전자>
4일 월마트에 따르면 직원용 애플리케이션(앱) ‘미@월마트(Me@Walmart)’를 선보이고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 기업용 스마트폰 엑스커버프로를 직원들에게 주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미국 직원 74만 명이 엑스커버프로를 받는다.
미@월마트는 무전기 기능, 일정관리, 음성비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앞으로 재고관리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4월 미국에서 엑스커버프로를 출시했다. 엑스커버프로는 일반 스마트폰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다. 장갑을 끼고 사용 가능한 장갑 모드, 바코드 인식기능 등 산업현장에서 유용한 여러 편의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대당 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