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가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을 진행한다.

현대건설기계는 6월부터 회사 사무소와 공장 등이 있는 6개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후원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 고교생 10명 후원, 공기영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원나서"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대상자는 분당, 울산, 용인, 음성, 군산, 경주 등 6개 지역 10명의 학생으로 이들은 지역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장학금 후원은 학생마다 매월 20만원씩 1년 동안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기금 조성에는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이 참여했다.

2일에는 경기도 성남의 한솔고등학교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공기영 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었으면 한다”며 “현대건설기계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