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경선후보가 이준석 후보의 바람에 맞서 나경원 후보와 단일화할 수 있다'는 연합설에 선을 그었다.
주 후보는 3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진행자가 ‘나주연합(나경원-주호영 연합)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고 하자 “호사가들이 만들어낸 말”이라며 “연합할게 뭐 있나. 그런 용어를 쓰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준석 후보가 0선 혹은 마이너스 3선이라고 하는데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선들이 모여서 단일화한다는 것은 보기 안 좋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보기 안 좋고 자존심이 상하는 일일 수도 있겠다”고 말하자 주 호보는 “정말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주 후보는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봤다.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주 후보는 이준석 후보와 나경원 후보에 다소 뒤처진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그는 “현재 내가 급격히 상상하는 추세라고 파악하고 있다”며 “막판 뒤집기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주 후보는 3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진행자가 ‘나주연합(나경원-주호영 연합)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고 하자 “호사가들이 만들어낸 말”이라며 “연합할게 뭐 있나. 그런 용어를 쓰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경선후보.
그는 “이준석 후보가 0선 혹은 마이너스 3선이라고 하는데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선들이 모여서 단일화한다는 것은 보기 안 좋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보기 안 좋고 자존심이 상하는 일일 수도 있겠다”고 말하자 주 호보는 “정말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주 후보는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봤다.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주 후보는 이준석 후보와 나경원 후보에 다소 뒤처진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그는 “현재 내가 급격히 상상하는 추세라고 파악하고 있다”며 “막판 뒤집기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