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출시한 3천억 원 규모의 원화 발행어음상품이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일 3천억 원 규모의 발행어음상품을 내놨는데 출시 하루 만에 대부분 물량이 소진됐다.
 
미래에셋증권 3천억 규모 발행어음상품 출시 첫날 거의 다 팔려

▲ 미래에셋증권 로고.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고객과 법인고객에게 발행어음상품이 판매됐으며 약 3천억 원의 초도물량이 첫날 거의 소진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이 내놓은 발행어음 상품의 개인 대상 금리는 투자기간이 90일 이하인 때는 0.45%, 91일~180일은 0.85%, 181일~364일은 1.05%, 365일은 1.15%다.

법인 대상 금리는 투자기간별로 90일 이하 0.40%, 91일~180일은 0.80%, 81일~364일은 1.00%, 365일은 1.10%다.

미래에셋증권은 5월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발행어음사업을 할 수 있는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았다.

앞서 2017년 7월 발행어음사업을 할 수 있는 단기금융업 인가를 추진한지 4년여 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