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최근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과 관련된 임원들에 직무정지조치를 내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해당 직원을 괴롭힌 인물로 지목된 모 책임 리더 등의 직무정지를 권고했고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이를 수용했다.
이에 앞서 네이버 리더급 직원 A씨는 5월25일 자택 근처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여겨지는 메모가 발견됐다. 메모에는 A씨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타살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해당 직원을 괴롭힌 인물로 지목된 모 책임 리더 등의 직무정지를 권고했고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이를 수용했다.

▲ 네이버 본사 사옥 전경.
이에 앞서 네이버 리더급 직원 A씨는 5월25일 자택 근처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여겨지는 메모가 발견됐다. 메모에는 A씨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타살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