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가가 3%대 하락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1%대 오르고 삼성SDS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31일 삼성SDI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8일보다 3.91%(2만5천 원) 하락한 61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앞서 30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삼성SDI 주식의 투자의견을 비중 유지(Equal-Weight)에서 비중 축소(Underweight)로 낮춰 잡고 목표주가를 57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내렸다.
모건스탠리는 “전기차배터리시장에서 신규 진입자에 따른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며 “배터리 가격의 하락이 가속화할 수밖에 없는 만큼 기존 제조사들의 주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반면 삼성전기 주가는 1.49%(2500원) 오른 17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기 주식을 7만4120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SDS 주가는 18만150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삼성전기 주가는 1%대 오르고 삼성SDS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31일 삼성SDI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8일보다 3.91%(2만5천 원) 하락한 61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앞서 30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삼성SDI 주식의 투자의견을 비중 유지(Equal-Weight)에서 비중 축소(Underweight)로 낮춰 잡고 목표주가를 57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내렸다.
모건스탠리는 “전기차배터리시장에서 신규 진입자에 따른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며 “배터리 가격의 하락이 가속화할 수밖에 없는 만큼 기존 제조사들의 주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반면 삼성전기 주가는 1.49%(2500원) 오른 17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기 주식을 7만4120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SDS 주가는 18만150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