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일한 LG유플러스 임원을 영입했다.

30일 IT업계에 따르면 손지윤 LG유플러스 신규사업추진담당 상무가 6월 중순부터 네이버로 출근한다.
 
네이버 과기정통부 출신 손지윤 영입, LG유플러스 상무에서 이동

▲ 손지윤 LG유플러스 신규사업추진담당 상무.


손 상무는 1974년 태어나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과정과 미국 인디아나 퍼듀대 로스쿨을 마쳤다.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뉴미디어정책과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과장 등을 역임한 뒤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다.

지난해 LG유플러스에 합류했다가 1년여 만에 네이버로 자리를 옮긴다. 네이버에서 맡게 될 업무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