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에 긴급지원금을 보냈다.

전경련은 30일 인도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경련의 인도 쪽 파트너인 인도산업연맹(CII)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지원금을 긴급지원했다고 밝혔다.
 
전경련, 코로나19 확산 어려움 겪는 인도에 긴급지원금 보내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인도산업연맹은 1895년 설립된 인도 최대 경제단체로 7천 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경련은 인도산업연맹과 1979년부터 ‘한국-인도 경제협력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도에는 약 70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20분 기준으로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89만3472명, 누적 사망자는 32만59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17만4041명, 사망자는 3614명 발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