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온라인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그룹홈 아이들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26일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부산광역시그룹홈지원센터에 학습용 노트북을 후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부산 그룹홈 아동시설에 온라인학습용 노트북 전달

▲ 안춘엽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오른쪽)과 장태순 부산광역시그룹홈지원센터장이 5월26일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열린 학습용 노트북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아동 그룹홈에 최대 7명의 아이들이 함게 생활하고 있으며 온라인학습용 기기 부족 및 노후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그룹홈 아동의 온라인수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 아동 그룹홈 전체 시설 27곳에 노트북을 각 1대씩 후원한다.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2020년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386명에게 온라인학습 지원을 위한 노트북과 태블릿PC를 후원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