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개인간 손쉽게 중고차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원더카 직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중고차 직거래서비스를 내놓고 자동차금융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개인 사이 중고차 직거래를 지원하는 ‘원더카 직거래’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더카 직거래는 동호회 등 중고차 직거래장터에서 이뤄지는 개인 사이 중고차 직거래에 신뢰성과 편의성을 더해주는 플랫폼서비스다. 은행권 최초로 개인 사이 중고차 직거래에 대해 자동차금융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기반 차량 명의이전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오프라인 서류제출 및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등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 보험사고 이력, 침수·압류 여부 등 직거래 차량 무료점검, 차량 동행점검부터 차량 정비서비스, 원거리 탁송까지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비대면시대에 손쉽게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자동차 경매 전문기업 카옥션과 자동차 다이렉트금융 전문기업 카동과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개인 사이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원더카 직거래는 ESG(애쓰지)'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와 다자녀가정, 경차와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자동차 대상으로 연말까지 명의이전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2일부터 7월 말까지 하나원큐앱에서 퀴즈에 참여하는 1천 명을 추첨해 2천 하나머니를 준다.
원더카 직거래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명의이전을 하는 손님 100명에게는 명의이전 수수료 반액에 해당하는 2만5천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손해보험에서 이벤트 기간 자동차보험 만기 알림을 신청한 차량소유자 2천 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1잔 무료쿠폰도 증정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개인 사이 중고차 직거래가 편리하고 안전한 직거래로 경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 손님들이 중고차 직거래 때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업무제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