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5-26 1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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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KB캐피탈은 26일 해피피플에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행복상자 선물사업'에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 2020년 5월26일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박희 해피피플 이사장이 비대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 KB캐피탈 >
해피피플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 아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세워진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다.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 구현을 위해 기아, 빈곤,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캐피탈이 해피피플에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250여 가구의 아동에게 친환경소재 학용품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