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김천시 스마트 물류센터 건설 예정지역. <한국도로공사> |
한국도로공사가 스마트물류센터 사업운영자를 모집한다.
도로공사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2023년 준공될 스마트물류센터를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는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자재 및 제품의 포장과 하역, 보관, 배송에 이르는 물류산업 전반을 자동화함으로써 저비용·고효율·안전성·친환경성 등이 뛰어난 물류창고를 말한다.
김천시는 1만1250㎡ 규모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도로공사가 냉동·냉장설비가 포함된 스마트물류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면 이를 임대한 사업운영자가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물류설비 등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최대 30년이며 임대료는 대구‧경북지역 물류창고 임대료 시세의 50% 수준으로 제공된다.
모집은 21일부터 7월21일까지 60일 동안 진행되며 7월21일 제안서 접수를 받아 평가한 뒤 그달 30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8월 협약을 체결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맡는다. 사업신청자의 스마트물류기술 활용촉진 및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공사 및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2020년 7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방안’ 가운데 ‘남부권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 과제의 하나로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2020년 11월 경상북도 김천에 스마트물류센터를 만들기 위한 협약을 경상북도, 김천시와 맺었다.
도로공사는 경상북도, 김천시와 협력해 스마트 물류기술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2023년까지 스마트물류센터를 준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물류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스마트물류기술을 키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