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씨엔에스 상장 첫날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37분 기준 샘씨엔에스 주가는 시초가 6400원보다 19.38%(1240원) 오른 764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샘씨엔에스 상장 첫날 초반 주가 뛰어, 공모가보다는 밑돌아

▲ 샘씨엔에스 로고.



샘씨엔에스는 2007년 삼성전기 프로브카드용 세라믹기판사업부로 설립됐다. 반도체 검사장비의 핵심부품인 세라믹 공간변형기(STF)를 제조한다.

샘씨엔에스는 3~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격을 희망공모 범위(5천~5700원)의 상단을 웃돈 6500원으로 확정했다.

시초가는 공모가 6500원보다 100원 낮은 6400원에 형성됐다.

샘씨엔에스는 2020년 매출 359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신공장 설립, 연구개발 인력 채용 등 생산 인프라 확장과 채무상환에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