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생활가전 생산설비 가동률이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보였다.
18일 LG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H&A(생활가전)사업본부의 생산설비 가동률이 냉장고 153.2%, 세탁기 114.4%, 에어컨 142.8%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직전 최고치는 2019년 1분기의 냉장고 119.4%, 세탁기 105.6%, 에어컨 136.7%였다.
가동률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모든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풀가동)하고 특근 등으로 추가 가동까지 했다는 뜻이다.
LG전자는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2분기 냉장고 생산설비 가동률이 89.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LG전자 냉장고 생산설비 가동률은 지난해 4분기 106.1%로 100%대를 회복한 뒤 올해 1분기 크게 올랐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1분기 영업이익 9199억 원을 거뒀다. 사업본부 영업이익 신기록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18일 LG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H&A(생활가전)사업본부의 생산설비 가동률이 냉장고 153.2%, 세탁기 114.4%, 에어컨 142.8%로 집계됐다.

▲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이는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직전 최고치는 2019년 1분기의 냉장고 119.4%, 세탁기 105.6%, 에어컨 136.7%였다.
가동률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모든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풀가동)하고 특근 등으로 추가 가동까지 했다는 뜻이다.
LG전자는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2분기 냉장고 생산설비 가동률이 89.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LG전자 냉장고 생산설비 가동률은 지난해 4분기 106.1%로 100%대를 회복한 뒤 올해 1분기 크게 올랐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1분기 영업이익 9199억 원을 거뒀다. 사업본부 영업이익 신기록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