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신생기업 육성프로그램 참여기업의 투자유치를 돕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6월 말까지 매주 신한퓨처스랩 참여기업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돕는 '피치데이'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 조용병 아이디어로 신생기업 투자유치 돕는 행사 열어

▲ 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 프로그램 안내.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신생기업 육성프로그램이다.

신생기업들은 피치데이 행사에서 벤처투자기업과 신한금융 계열사를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투자유치에 힘쓴다.

신한금융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신생기업들이 정기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한퓨처스랩 참여기업은 투자자 유치행사 참여기회를 포함해 사무공간과 복지시설,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생기업이 창업 초기단계부터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신생기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