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사장과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가 5월14일 전라북도 군산시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 |
우리금융캐피탈이 타타대우상용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4일 ‘더 쎈(the CEN) 파이낸셜서비스’ 출시를 위해 타타대우상용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타타대우상용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인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중·대형 카고, 트랙터, 덤프, 믹서, 특장 트럭 등 자동차 제조 기업이다. 2004년 대우상용차 지분을 100% 인수해 출범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제휴를 통해 상용차금융 비중을 올해 연말까지 20%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타타대우상용차 각 모델에 맞춘 금융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사장과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김정우 타타대우판매 대표이사를 포함한 두 기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경훈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업무제휴로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에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제휴사 다변화를 통해 상용차 부문 영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