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창립 48주년을 맞아 세계 일류 종합 위험관리 전문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이 이사장은 14일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화재보험협회가 국내 손해보험 위험관리 허브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반세기 가까이 각자가 역할을 다 해줬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 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2021년 5월14일 화재보험협회 창립 48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
이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4차산업의 여파가 방재분야에도 몰려오고 있다"며 "4차산업이라는 파도를 잡아타고 세계 일류 종합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라는 협회의 비전을 향해 더 빠르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그는 "비전 달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통해 안으로는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밖으로는 손해보험업계에 더욱 다양한 전문 지식과 정보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며 "협회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자기 계발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