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지난해 영업이익 2천억 원을 넘어섰다.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SKC는 3일 지난해에 매출 2조5648억 원, 영업이익 2181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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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재 SKC 사장. |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456억 원으로 2014년보다 467.1% 늘어났다.
SKC 관계자는 “화학사업 수익성 개선과 MCNS 설립으로 일회성 영업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MCNS는 SKC와 미쓰이화학이 지난해 7월 공동으로 설립한 폴리우레탄 제조회사다. SKC는 지난해 MCNS와 2500억 원 규모의 산화프로필렌(PO) 공급계약을 맺었다.
SKC는 주당 75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시가배당률은 2.2%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