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전담조직을 만들었다.
DGB대구은행은 12일 'DGB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였다.
▲ DGB대구은행은 12일 자영업 및 소상공인 지원 전담센터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DGB대구은행 > |
어깨동무지원센터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창업 및 매출증대를 위한 종합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 컨설턴트, SNS마케터 등의 5명의 전담직원이 상주하고 DGB혁신금융선컬팅센터에서 20여 명의 컨설턴트를 지원한다.
앞으로 세무사, 노무사,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등 전문 자문위원단을 구축하기로 했다.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상담 및 교육컨설팅 등 대면지원과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교육훈련 등 비대면 지원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전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상반기 안에 애플리케이션(앱) 'IM샵'을 통한 상담신청도 가능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더해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청년창업 성공사례도 발굴하기로 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해결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신뢰하고 제일 먼저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