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할부와 리스의 특징을 결합한 새로운 자동차금융상품을 내놨다.
현대캐피탈은 ‘할부형리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 현대캐피탈은 할부와 리스의 특성을 결합한 ‘할부형리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
할부는 보통 60개월까지 이용이 가능하지만 할부형리스는 할부 기간을 84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계약기간이 끝나면 1만 원을 부담하고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고객은 차량을 구입할 때 소요되는 취득세와 자동차세를 분납할 수 있어 초기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개인이 처리하기 번거로운 차량등록과 탁송, 과태료 및 범칙금 납부도 대행해준다.
이 상품은 리스 상품에 적용되는 할인과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개인사업자는 자동차 리스 이용에 따라 지역 건강보험료가 절감된다. 차종에 따라 부가세 환급이 가능해 세금도 줄일 수 있다.
할부형리스는 현대차와 기아 전시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포탈사이트에서 '현대캐피탈 자동차리스-금융형'을 검색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