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고등부 온라인 사교육시장에서 1등업체로 쏠림현상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초·중등사업부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를 기존 7만2천 원에서 8만1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0일 메가스터디교육 주가는 5만9300원에 장을 마쳤다.
윤 연구원은 “고등부 온라인부문에서 독점적 경쟁력에 초·중등부문에서 고성장이 더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윤 연구원은 “아직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도 메가스터디교육은 놀라운 성장세을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오프라인부문까지 정상화된다면 2022년에 추가적 실적 증가가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155억 원, 영업이익 99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50.7%, 영업이익은 202.6%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