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를 후원했다.
DB손해보험은 6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치료비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은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본부에서 열렸으며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권고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 2021년 5월6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본부에서 열린 치료비 전달식에서 박성식 DB손해보험 고객상품전략실 부사장(왼쪽)과 이태영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 |
전달한 치료비는 DB손해보험의 고객들이 2020년 12월17일부터 2021년 1월31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계약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기부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DB손해보험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해 11년 동안 총 141명의 환우에게 3억4천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이 밖에 원주DB 프로미농구단의 경기에 환우 가족들을 초대하는 등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