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독일 경제매체로부터 전기산업분야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독일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에 뽑혔다고 6일 밝혔다.
▲ 독일 바이에른주 주택에 설치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한화큐셀> |
독일의 최고 평판 어워드는 독일 경제지 포커스머니(Focus Money)가 주관하는 독일의 주요 브랜드 평판조사 가운데 하나로 독일에서 신뢰도가 가장 높은 온라인 기반 브랜드 어워드라고 한화큐셀은 설명했다.
올해 최고 평판 어워드는 독일 경영경제연구소(IMWF)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 반응 970만여 건을 분석해 평판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 100점을 받아 2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에도 최고점 100점을 받았다.
한화큐셀은 독일에서 모듈 등 태양광제품 판매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에너지 솔루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큐에너지(Q.ENERGY)'를 통해 1년여 만에 독일 가정용 전력공급사업에서 가입가구 수 10만 가구를 넘어서기도 했다.
큐에너지사업은 재생에너지발전소에서 생산한 친환경전력을 일반가정에 공급하는 전력 소매사업이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독일 소비자가 평가한 '생활소비재 어워드'에서도 태양광분야 1위 기업으로 뽑혔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솔루션 공급을 넓혀 주요 에너지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