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DB산업은행의 KDB캐피탈, 대부업체 대출을 내년 1월까지 없애기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5-05 13:3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의 자회사인 KDB캐피탈이 내년 1월까지 대부업체 대출잔액을 모두 없앤다.

5일 산업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KDB캐피탈의 대부업 대출 관리방안을 국회에 보고했다.
 
KDB산업은행의 KDB캐피탈, 대부업체 대출을 내년 1월까지 없애기로
▲ KDB산업은행 로고.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KDB캐피탈의 대부업체 대출이 더 늘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는 국회 지적에 따른 답변으로 알려졌다.

KDB캐피탈은 이 보고에서 기존에 거래해온 대부업체의 신규취급을 중단해 2022년 1월까지 대부업 대출전액을 없애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앞서 KDB캐피탈은 대부업체 대출에 관한 국회의 지적이 처음 있었던 2018년 이후 대부업 대출규모를 줄여왔다. 신규 대부업체에 대출하지 않고 기존 거래업체에는 대출규모를 축소했다.

실제로 KDB캐피탈의 대부업체 대출잔액은 2017년 707억 원에서 2018년 659억 원, 2019년 299억 원, 2020년 144억 원으로 지속해서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5년 4분기 출시 확정,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