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코로나19 백신 27일부터 65~74세 접종, 상반기 1300만 명 목표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5-03 21:1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 백신 27일부터 65~74세 접종, 상반기 1300만 명 목표
▲ 5~6월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이 27일부터 65~74세, 6월7일부터는 60~64세를 대상으로 접종된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모두 1300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질병관리청은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5~6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4월에 7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5월 중에 65~74세까지로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지만 이번에 60~74세까지로 접종대상이 넓어졌다. 백신 접종대상인 60~74세는 모두 895만 명이다.

접종 예약은 고령층부터 순차적으로 70∼74세는 5월6일, 65∼69세는 5월10일, 60∼64세는 5월13일부터 시작돼 2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는다. 

고령층 외에 만성 중증호흡기 질환자 1만2천 명은 5월6일부터 예약을 받아 27일부터 접종을 받는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36만4천 명은 5월13일부터 예약을 받아 6월7일부터 각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다.

사회필수인력 및 군 장병 가운데 30세 미만을 비롯해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에는 6월 중에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