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가 정부의 11월 코로나19 집단면역 목표를 뒷받침하고 부동산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3일 국회에서 당선 뒤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의 백신 확보를 도와 11월 집단면역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부동산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해 민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가 3일 국회에서 당선 뒤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는 "당 안의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민심을 받드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정부 그리고 청와대의 협력을 통해 민심을 듣는 정치에 힘쓰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 국민 삶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노력하겠다”며 “당정청이 긴밀히 협력해 국민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4·7보궐선거를 통해 매서운 회초리를 내린 민심을 잘 수용해 민주당이 변화하고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아침 새로 선출된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함으로써 당대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변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