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배터리 분리막공장을 LG화학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충북 청주와 폴란드의 배터리 분리막공장을 LG화학에 매각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분리막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과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소재 중 하나다.
LG전자는 LG화학의 안전성 강화 분리막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분리막을 생산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차원의 전기차 배터리사업 상승효과를 고려해 LG화학이 배터리소재를 직접 생산하도록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확인해줄 수 없는 내용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충북 청주와 폴란드의 배터리 분리막공장을 LG화학에 매각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 LG전자 로고.
분리막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과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소재 중 하나다.
LG전자는 LG화학의 안전성 강화 분리막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분리막을 생산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차원의 전기차 배터리사업 상승효과를 고려해 LG화학이 배터리소재를 직접 생산하도록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확인해줄 수 없는 내용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