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철강수출 증치세 환급을 폐지함에 따라 하이스틸 등 국내 철강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후 1시51분 기준 하이스틸 주가는 전날보다 29.02%(920원) 뛴 409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21년 고시를 통해 5월1일부터 철강수출 증치세(일종의 부가가치세) 환급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철강회사가 제품을 수출할 때 9~13%의 세금을 돌려줬는데 이를 5월부터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증치세 환급중단은 중국 정부가 친환경정책을 시행하면서 철강재 생산 억제 및 내수 공급을 안정화하기 이해 내놓은 조치로 풀이된다.
수출증치세 환급이 폐지됨에 따라 중국 철강의 가격 경쟁력이 하락해 중국 철강 수출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스틸은 강관(철강으로 만든 관) 및 튜브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중국 정부가 철강수출 증치세 환급을 폐지함에 따라 하이스틸 등 국내 철강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 하이스틸 로고.
30일 오후 1시51분 기준 하이스틸 주가는 전날보다 29.02%(920원) 뛴 409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21년 고시를 통해 5월1일부터 철강수출 증치세(일종의 부가가치세) 환급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철강회사가 제품을 수출할 때 9~13%의 세금을 돌려줬는데 이를 5월부터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증치세 환급중단은 중국 정부가 친환경정책을 시행하면서 철강재 생산 억제 및 내수 공급을 안정화하기 이해 내놓은 조치로 풀이된다.
수출증치세 환급이 폐지됨에 따라 중국 철강의 가격 경쟁력이 하락해 중국 철강 수출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스틸은 강관(철강으로 만든 관) 및 튜브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