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1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NH투자증권은 29일 1분기 매출 3조9406억 원, 영업이익 3744억 원, 순이익 2574억 원을 냈다고 발표했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42.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96%, 순이익은 728% 급증했다.
NH투자증권은 1분기에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공개(IPO)와 글로벌레스토랑그룹, 한온시스템, SK해운 등 유상증자를 주선해 투자은행(IB)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자산관리(WM)부문은 위탁매매(브로커리지)시장 점유율 확대와 금융상품판매수익 증가로 실적에 기여했다. 운용사업부문은 변동성이 큰 시황 속에서 안정적 방어전략으로 실적을 개선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디지털 사업에 선제적으로 집중하고 압도적 투자은행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며 “안정적 사업구조(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1분기 매출 3조9406억 원, 영업이익 3744억 원, 순이익 2574억 원을 냈다고 발표했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42.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96%, 순이익은 728% 급증했다.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NH투자증권은 1분기에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공개(IPO)와 글로벌레스토랑그룹, 한온시스템, SK해운 등 유상증자를 주선해 투자은행(IB)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자산관리(WM)부문은 위탁매매(브로커리지)시장 점유율 확대와 금융상품판매수익 증가로 실적에 기여했다. 운용사업부문은 변동성이 큰 시황 속에서 안정적 방어전략으로 실적을 개선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디지털 사업에 선제적으로 집중하고 압도적 투자은행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며 “안정적 사업구조(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