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4-29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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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 계열사인 비즈플레이가 관광분야 중소기업에 경비지출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플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 비즈플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비즈플레이>
이번 사업의 공급기업으로는 140여 개 기업이 선정됐다. 앞으로 △관광특화 혁신지원 △컨설팅 및 자문 △마케팅으로 분야를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플레이는 컨설팅 및 자문 분야의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서비스부문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영수증을 모바일앱 기반의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내역 확인부터 남은 한도 확인,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 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비스 도입 기업에게 전자결재, 임직원 게시판, 일정관리 등의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2021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업종에 특화된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바우처 규모에 따라 2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금, 홍보,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에 관광 관련 업종이 최소 1개 이상 기재돼있는 관광 플랫폼 및 콘텐츠 관련 융·복합 관광기업이다.
2021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모집은 5월14일까지며 관광기업혁신바우처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이사는 "기업이 비즈플레이를 도입하면 영수증 증빙보관, 제출업무가 사라지고 다양한 제휴서비스도 이용 가능해 기업의 경비지출관리는 더욱 쉬워질 것”이라며 “비즈플레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분야 중소기업의 디지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