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가 장 초반 뛰고 있다.
LG화학의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는데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오전 10시23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5.73%(5만1천 원) 오른 94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6500억 원, 영업이익 1조408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3.4%, 영업이익은 584%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겼다.
LG화학은 석유화학업황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사업은 글로벌 경기 반등에 따른 전방 수요 개선과 경쟁사들의 공급차질로 호황기를 향유하고 있다”며 “석유화학 호황기가 2021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LG화학의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는데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29일 오전 10시23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5.73%(5만1천 원) 오른 94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6500억 원, 영업이익 1조408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3.4%, 영업이익은 584%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겼다.
LG화학은 석유화학업황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사업은 글로벌 경기 반등에 따른 전방 수요 개선과 경쟁사들의 공급차질로 호황기를 향유하고 있다”며 “석유화학 호황기가 2021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