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투약 뒤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바디텍메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관련 동반진단키트 2종과 진단장비 2종을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바디텍메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램시마 동반진단키트 공급계약

▲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


동반진단키트와 진단장비는 램시마 처방 뒤 모니터링 용도로 활용된다. 

동반진단키트와 진단장비를 사용하면 체내 약물 및 항체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바디텍메드는 설명했다. 

바디텍메드는 이번 계약으로 램시마 주요 매출처인 유럽에 동반진단키트와 진단장비가 공급되고 이후 북미지역과 일본 등으로 공급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항체치료제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어 동반진단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